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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호강 자전거도로 사업비 8억원 확보

낙동강수계 공모 선정, 단성 묵곡교 확장…2021년 하반기 마무리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12.15 14:43:22

산청군 단성면 성철공원 묵곡교 전경. ⓒ 산청군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2021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도로·걷기길'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도로-묵곡교 데크 확장사업'이 선정돼 수계관리기금 8억원(국비)을 지원 받는다.

단성면 성철공원(묵곡생태숲) 인근의 묵곡교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묵곡교 데크 확장사업'은 수계관리기금 8억원과 군비 2억원 등 10억원이 투입된다. 2021년 1분기 중 실시설계 완료, 2021년 3분기 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도로·걷기길' 사업은 진주시와 상생발전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단성면 관정리 대관교에서 경호강 줄기를 따라 성심원과 산청읍 시가지를 경유, 동의보감촌 위쪽에 자리한 금서면 주상마을까지 이어지는 46㎞ 길이의 자전거·보행도로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존에 사용 중인 도로에 자전거용 안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제방도로 등 계획도로 활용과 데크가 설치된다. 전체 사업비는 약 5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전거도로 개통은 오는 2021년 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호강 100리길은 자전거로는 3시간, 도보로는 12시간 정도가 걸리는 코스다. 군은 자전거 여행객 뿐만 아니라 도보 여행객을 위한 수변공원 쉼터와 생태공간 등 친환경 휴식공간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두 지자체는 경계지역인 산청군 단성면 대관교에서 진주시 대평면 청동기박물관~명석면 오미마을까지(길이 6㎞) 구간도 자전거도로로 연결한다.

진주시 역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사업(50㎞)을 추진하고 있어 경호강 100리길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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