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4일 광주은행 시청지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넋이 5월, 그 날을 기억하며' 통장에 가입하고 있다. ⓒ 광주은행
'넋이통장'은 5·18 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11월20일 광주은행에서 출시한 공익통장으로 옛 전남도청, 현 광주은행 자리에 위치했던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등 5·18 사적으로 지정된 곳을 통장 표지와 속지에 삽입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시대정신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사적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홍보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넋이통장'의 1호 가입자로 나서며, 지역민과 5·18 시대정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것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독려했고, 판매 10여일만에 2000여좌를 돌파하며 지역민과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넋이통장'은 공익형 상품으로 2021년 4월말까지 판매하는 수익금의 50%를 오는 2021년 5월18일에 5·18 기념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뜻깊은 나눔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우리지역의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넋이통장'에 가입함으로써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피땀흘린 분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나눔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우리지역의 많은 분들과 함께 뜻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항상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에 공감하고, 지역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광주은행의 신념이다"며, "이에따라 출시하게 된 '넋이통장'에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1980년 5월, 우리지역의 아픔과 성장을 기억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많은 지역민들께서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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