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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가처분 기각 환영…항공업 구조 개편 방안 추진 탄력"

"소모적 논쟁 뒤로 하고 항공산업 위기 극복에 힘 보태야"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12.01 16:15:38
[프라임경제]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KCGI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1일 밝혔다.

산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산은은 KCGI 측을 향해 "그간 주장해 온 소모적인 논쟁을 뒤로 하고 경영권 분쟁 프레임에서 벗어나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 항공업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산은은 "KCGI 측도 한진칼의 주요주주로서 엄중한 위기 상황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제안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 발표 이후 국민의 다양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본 방안 추진 과정에 잘 반영해 통합 국적항공사가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건전·윤리 경영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이승련)는 이날 KCGI 산하 그레이스홀딩스 등이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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