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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바이오헬스 산업 민간투자 10조원"

정부, 연구개발 예산 30% 늘려 지원자 역할…9300명 신규 고용 창출 예상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11.18 14:39:24
[프라임경제] 바이오헬스 산업에 2023년까지 약 10조원의 민간투자가 이뤄진다. 이에 정부는 내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보다 30% 늘려 지원자 역할을 한다.

바이오헬스 산업에 2023년까지 약 10조원의 민간투자가 이뤄진다. ⓒ 연합뉴스


정부는 18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사업화 촉진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분야 주요 기업들은 2023년까지 1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투자 규모는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순이고, 헬스케어 분야는 규모는 작지만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이 투자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 시 2023년까지 연평균 약 20%의 생산 증가와 약 930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은 사상 최초 연간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해 100여개 기업이 수출 승인을 획득했다. 보건산업 분야 취업자 수는 94만1000명으로, 약 3만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정부는 기업의 개발‧사업화 촉진으로 R&D‧생산 투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부장 자급화 등 의약품 생산역량 내실화 △의료기기 패키지 시장진출 △데이터활용 확대‧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확산 △지역 기반 고도화 등 개별 기업 차원에서는 해소 어려운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선다.

또한, 빠른 기술 변화와 융합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기술 융합 가속화 △핵심기술의 선제적 확보 △연구개발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미래에도 지속 성장하고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적 기반도 조성한다.

이에 정부는 내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2020년보다 30% 증가한 1조7000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범부처 협력연구에는 20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40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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