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일 진주시장이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강남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지난해 성북지구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며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진주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강남지구 공모사업 선정은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원도심 공동화 해소는 물론 역사문화 관광도시 진주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도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도심 골목상권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목적
이번 사업은 강남동 일원 약 15만㎡ 규모로 1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80억, 도비 16억, 시비 38억, 뉴딜기금 10억이다.
이에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 중심 지역특화 활성화 △일하고 머무르는 직주생활 △살고 싶은 거주환경 조성을 3대 추진 목표로 한다.
또한 △찾고 싶은 희망 물·빛 사업 △함께하는 공감 물·빛사업 △공기업 참여사업을 3가지 핵심 콘텐츠와 추진전략으로 삼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찾고 싶은 희망 물·빛사업은 공예·민속예술 거리와 JAR 어울림센터 조성, 하나 상권 만들기 사업을 통해 문화 예술이 녹아 있는 진주만의 특화된 골목상권으로 조성한다.
둘째, 함께하는 공감 물·빛 사업은 청년과 예술인들의 주거 지원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머뭄사업, 빈집을 활용한 함께 머뭄사업, 집수리 지원, CCTV·재난 예방 스마트 그린 인프라 마련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공기업 참여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순차적으로 진주교~천수교 구간과 공예·민속예술거리 구간에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며, 경남개발공사와는 청년과 예술인들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진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위해 심혈 기울여
진주시는 그동안 낙후된 원도심을 살리고자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철저히 분석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십분 반영한 심도 깊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또 도시재생대학도 운영하고, 심화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상권활성화 교육, 주민주도 사업기획 교육으로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사업추진 주체 전문성 역량 강화
소규모 재생사업과 뉴딜 스타트업 사업에 선정돼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대학 및 도시재생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재생사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진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강남지구 계획도. ⓒ 진주시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강을 축으로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역점 사업들과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얼마만큼 상승효과를 발휘하느냐에 달려 있다.
역사·문화·예술의 중심축으로서 위상이 증대된 강남지구는 유등테마공원, 유등전시관, 비거테마공원, 남강변 중형 문화·공연센터, 남가람 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동서축과 (구)진주역 철도재생프로젝트, 진주성, 진주대첩광장으로 이어지는 남북축의 구심점 역할이 기대된다.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앙상권 활성화사업과 함께 추진해 지역의 물리적 생활환경 개선뿐만이 아니라, 원도심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더불어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내년 공모 선정을 목표로 하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상대‧하대 지구도 전략 계획에 맞게 순차적으로 준비해 진주시 원도심 전체를 활성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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