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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3Q에도 리딩금융 '수성' 누적 순익 역대 최대

'위기를 기회로 전환' 지주사 설립 최초 경상 수익 1조원 돌파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10.27 16:21:41
[프라임경제]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지난 3분기 1조1447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누적 순익이 '역대 최대'인 2조9502억원을 기록하면서 '리딩금융' 자리를 지켰다.

신한금융 3분기 당기순익은 전년대비 16.6% 증가했으며, 누적 순이익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1.9% 확대됐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익창출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 분기 경상 수익 1조원을 돌파하는 등 3분기 누적 기준 금융권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적 주요 특징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 자본시장 영역 확대와 다변화된 비은행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들이 재무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 그룹 투자은행(GIB)과 그룹고유자산운용(GMS), 글로벌 부문의 경우 체계적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을 동반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매 분기 괄목할 만한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24%, 128%, 7% 성장하는 등 그룹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제3자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된 투자 자금은 향후 그룹 성장재원(Organic/Inorganic 성장, Digital Transformation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한 수익창출 기반 확대가 그룹 ROE 및 ROA 개선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신한금융 측은 기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디지털 ECO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안정' 지원이라는 금융사 사회적 책임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포용적 금융'을 실천한 결과, 은행 대출자산은 중소·소상공인 기업 중심으로 전년대비 11.4% 성장(비외감 중소기업 9.5%·SOHO 12.6%)했다.

혁신성장 부문도 '신한 네오 프로젝트(N.E.O Project)'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현재(9월 말 기준) 대출과 투자에 있어 22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공급하는등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경기 둔화 전망 등 불안 요인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자본 관리 역시 바젤3 신용리스크 조기 도입에 따른 일시적 상승 효과 고려 없이 기존 보수적 방식으로 관리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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