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e비즈니스]도메인 선택이 경쟁력이다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8.05.07 08:48:45
[프라임경제]1998년 인터넷 비즈니스가 시작될 당시 도메인은 단순히 회사명이나 브랜드명으로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당시 인터넷을 통해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자사명 혹은 제품 브랜드명의 도메인 확보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의 도메인은 어떠한가?

‘비즈니스닷컴(business.com)’, ‘대운하닷케이알(www.대운하.kr)’, ‘미친소닷넷(www.미친소.net)’ 등 연관성 있는 기억하기 쉬운 단어나 사회 이슈를 반영하는 키워드들이 도메인으로 등록되고 있다. 도메인 그 자체로 가치와 의미를 지닌 하나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2000년 전후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기반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온라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사이트들이 생성되고, 이로 인해 기업들은 자신의 사이트를 조금 더 부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기업들은 저마다 좀 더 기억하기 쉽고 접근하기 좋은 도메인을 확보하는데 열을 올렸고, 이러한 도메인의 가치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접근성이 좋고 상징성이 있는 단어를 도메인으로 활용하여 기업의 가치와 특성을 나타내게 된 것이다.

작년 펀드 열풍이 일었을 때 미국의 한 증권 관련 회사가 ‘펀드닷컴(fund.com)’이라는 도메인을 약 1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99억원에 사들여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회사 이름까지 ‘펀드닷컴’으로 바꾼 사례가 있으며, 미국의 또 다른 회사는 ‘비즈니스닷컴(business.com)’ 도메인을 750만달러(약 74억원)에 사 이 도메인덕분에 회사의 가치가 47배나 높아진 예가 있다.

이는 미국의 경영자와 월스트리트의 투자가들이 이 도메인이 가진 가치와 상징성을 인정하고, 인터넷상에서 접근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적절한 시기에 어떤 도메인을 확보하느냐가 중요해졌다. 현대 사회와 마찬가지로 지극히 전문화되고 세분화되어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 영역에서 기업이나 사업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키워드를 찾아 사이트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기억하기 쉬운 단어로 도메인을 확보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경쟁력인 것이다.

또한 사업의 특징 및 범위 등을 파악하여 적절한 도메인 확장자를 사용하는 것도 경쟁력을 높여준다.

지금까지 도메인 확장자는 ‘닷컴(.com)’, ‘닷씨오닷케이알(.co.kr)’ 등이 주를 이루었지만, 사업의 성격에 따라 ‘.tv’, ‘.biz’, ‘.info’, ‘.mobi’ 등의 도메인 확장자를 활용하거나 사업의 범위에 따라 ‘.asia’, ‘.cn’, ‘.eu’ 등 지역을 나타내주는 도메인 확장자의 사용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news@whois.co.kr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