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미얀마 1만5,000 사망자, 수백만 이재민 예상

 

권지현 기자 | culture@newsprime.co.kr | 2008.05.06 15:20:00

[프라임경제]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인해 한 마을에서만 1만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전체 희생자가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얀마 국영 TV는 6일, "최대 곡창지역인 이라와디 삼각주에 있는 보가레이(Bogalay) 마을에서만 1만명 이상이 사망, 실종하는 등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속 190km의 강풍을 동반한 이번 사이클론 '나르기스'는 지난 1991년 방글라데시에서 14만 3,0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사이클론 이후 아시아 지역에 최대 피해를 냈다.

유엔은 이번 사이클론이 깊이 3.5m에 달하는 홍수를 일으켰으며, 앞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 수가 수백만 규모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의 킨 민 고문은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보니 사체가 넘쳤으며, 황폐화 돼 쓰나미 때보다 상황이 심각했다"고 AFP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호주 지부는 약 600명의 구호 요원 파견을 위한 특별 비자를 미얀마 정부로부터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