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든 까닭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삼갔던 외출의 빈도는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중요하지만 답답함이 주는 마음의 병을 피하기 위한 휴식도 중요하기 때문.
다만 이전과 달리 한 번의 외출에 공을 많이 들이는 추세다. 특히 마스크아래 가려진 기초화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식약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적합판정을 받은 셀미코의 매직리페어엠플(좌)과 엠플전용 디바이스 V7(우). ⓒ 미코
이러한 흐름은 기능성원료를 사용한 화장품 기업의 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인체세포와 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제품의 보존재 및 미생물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미코의 셀미코가 대표적인 예.
이와 관련해 지난 달 식약처는 국민의 추천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인체세포와 조직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중 수렴, 유연, 영양 화장수(미스트) 45개 품목'에 대해 조사했다.
해당 검사의 항목은 피부 자극을 확인하는 '산도(pH)' 및 '보존제 함량' 검사와 제품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미생물한도(세균 및 진균수)', '특정세균(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3종) 검출여부' 검사 등 총 4종으로 시행됐다.
검사 결과 미코는 '셀미코매직리페어앰플', '셀미코인퓨전케어앰플', '셀미코리페어카밍미스트' 등 주력제품 3종이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추진한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앞으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국민들이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제품을 적합 판정 받은 결과의 근거로 미코는 "20%에 달하는 인체양수세포배양액추출물을 함유하고도 특허받은 천연 방부제와 제주용함해수를 사용해 보존력을 크게 높인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검사항목과 관련해 식약처로부터 안전성을 보증받은 셈. 공인 기관의 검증을 통한 제품의 객관적 신뢰는 매출로 드러났다. 이창복 미코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판매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판매를 통한 판매량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의 생리대 사건과 같은 화학성분에 대한 공포(캐미포비아)는 불결한 환경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려는 소비자의 심리도 크게 반영됐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 666개 품목 중 97.2%에 달하는 647개 제품에서 국제보건기구(WHO)와 국제암센터가 분류한 발암류 물질이 검출됐다.
이와 관련해 이창복 대표는 "미코는 모든 제품이 소비자에게 안전한 상태에서 최고의 효능을 보이도록 개발했다"며 "피부에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해 모든 제품에서 EWG 그린등급만을 고집하는 철학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업망의 개선도 성장 견인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최근 확충된 전국 판매망을 기반으로 기존 고가제품과의 차별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한 번 미코를 경험해본 고객들의 접근성을 개선해 반복해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판매원들의 노고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어려운시기를 함께 해쳐나가고자 현장에서 노력하는 판매원들의 도움이 전대미문의 위기에서도 브랜드를 빛나게 하고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사용 즉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출시하는 것이 최선의 상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외수출을 위한 바이어미팅이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임에도 최근 한 달 사이 미코는 수출을 위한 가시적 성과도 확인했다.
이 대표는 "미코의 제품을 익히 알고있는 해외 바이어들이 무역협회를 통해 화상 미팅을 요청해오고 있다"며 "이들 가운데 8개국의 바이어와 지난달부터 물량과 가격의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