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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골프웨어 큰손으로 떠오른 골린이 잡아라"

2030대 세대 골프웨어 시장 대거 유입 30대 골프용품 구매 비중 32%로 최대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0.10.20 09:10:19

[프라임경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 지고 실외스포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운동으로 골프가 주목 받으면서 골프용품 매출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6층 볼빅 매장. ⓒ 롯데백화점

특히 골프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초보 골퍼들을 일컫는 골린(골프+어린이를 뜻하는 신조어)으로 불리는 2030세대들의 골프웨어 시장 유입으로 골프용품 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골프 용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71% 증가했으며 구매 객수 역시 27% 늘었다. 특히 20~30대 구매 비중이 지난해 대비 22% 늘어나며 골프용품 매출 증가에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연령대별 골프용품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20대 17%, 30대 32%, 40대 26%, 50대 16%로 40~50대의 고급 스포츠로 여겨지던 골프 인구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3년간 20~30대의 골프용품 수요가 해마다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2030골퍼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대구점 6층 골프용품 전문관에서는 최근 프리미엄 클럽으로 잘 알려진 '혼마골프 복합관'을 유치했으며 브랜드별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골린이 모시기에 한창이다.

강은성 롯데백화점 대구점 남성스포츠팀장은 "젊은 골퍼들이 대거 유입되며 스타일리쉬한 골프웨어가 인기"라며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만큼 골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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