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타벅스의 애플리케이션 등 결제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5일 오후 1시경 스타벅스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앱이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이용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먹통이 됐다. 일부 고객들은 아예 접속이 불가능한 경우도 생겼다.
서울의 한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는 "스타벅스 시스템 오류로 모든 지점에서 스타벅스 앱 이용이 불가한 상태"라며 "현재 카드와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언제 서비스 복구가 될 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앱이 먹통이 되면서 많은 고객들이 주문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스타벅스에서는 앱을 이용한 결제 고객이 상당수를 차지하며, 현금을 받지 않는 매장이 많아 현금으로 구매하고 싶은 고객도 카드결제를 해야한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스타벅스가 정책으로 현금 없는 매장을 확대한 것이 고객 불편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스타벅스 앱은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하고 선불 충전을 통해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 카드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는 2013년 출시 후 33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600만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를 통해 음료 1잔 당 별을 적립해 무료 음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루 중 사이렌 오더 이용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8시~9시 사이에는 39%가 사이렌 오더를 이용할 정도로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기준 스타벅스의 현금 없는 매장은 870여개로 전체의 64%에 달한다. 서울 지역 매장 중에서는 약 73%가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외부 회선 장애로 인한 일시적인 장애로 12시45분경부터 앱이나 기프티콘 결제 등이 안됐다"며 "현재 앱은 복구가 완료됐고, 일부 기프티콘 결제가 안되는 상황이며, 매장별로 순차적으로 복구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현금 없는 매장의 경우 카드 결제나 앱을 통한 결제를 권하고 있지만, 현금 결제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본사 방침에 따라 해당 매장에서도 현금 결제를 원하는 고객들은 결제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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