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웅제약(069620)이 상승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동물 효력시험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률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1시23분 현재 대웅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6.83%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쥐에 니클로사마이드 또는 위약을 단회 투여하고, 2주간 임상 증상을 관찰한 결과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은 40% 사망한 반면 니클로사마이드를 투여한 경우에는 사망률이 0%로 확인됐다. 또 약물 투여 2일차에 임상증상 점수에서 대조군 대비 75%의 탁월한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현재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전세계적인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니클로사마이드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에 모두 효과를 나타내는 전임상 결과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DWRX2003은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활성뿐 아니라, 간단한 투여방법으로 감염내과 의료진 니즈도 높다는 점에서 빠른 시일내 임상1상을 완료하고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 임상2, 3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