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발전 부문 영업손실은 환헷징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두산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9,641억원, 영업이익은 411억원을 기록함으로써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양희준 연구원은 “매출액 저조의 원인은 원자재 수급문제 등으로 인해 공정진행이 계획보다 더디게 진행됐기 때문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저조는 일시적 환율 효과와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향후 전망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것은 저조한 전사 영업이익보다는 발전 부문에서의 영업손실을 꼽았다.
양 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영업손실은 원자재 매입 대금의 진행률과 프로젝트의 진행률과의 괴리로 인해 미지급 매입 대금에 대한 환율 상승분이 1분기 매출원가에 가산되면서 마진율이 급락한 것에 기인하는 일시적 손실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일정부문의 마진 압박이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인 발전부문의 향후 수익성에 대하여는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했다.
양희준 연구원은 “향후 발전 및 담수부문의 수주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여 연간 목표 매출액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2분기 이후에는 매입대금 지급률이 높아지면서 발전부문의 마진율의 반등이 기대된다” 며 “목표주가는 19만2,000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