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졸업생 강민주(23)씨가 인사혁신처의 '2020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올 2월 졸업한 강씨는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토익 700점 이상, 한국사 2급 이상, 총장 추천 등을 받은 학생들과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으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전남지역에서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것은 강씨가 유일하다.
강씨는 1학년 때부터 동신대의 취업 사관학교 프로그램인 '대정드림'과 '대정스마일'에 참여해 토익 점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자격증 등 지원 자격 요건을 갖췄다.
또 독서클럽, 자기주도학습(어깨동무‧길라잡이), 방과 후 학습인 동신반딧불, 학과 실험실 체험, 일본 기업탐방, 유럽 및 대만 해외연수, 취업 동아리, 산업체 현장실습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외식경영학회 학술발표대회 장려상,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바이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기업분석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씨는 "면접 준비를 할 때 대학 시절 자신이 경험했던 부분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는데,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씨는 오는 2020년 하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주간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한 뒤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신대는 2005년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선발시험'이 시행된 이래 2006년 1명, 2009년 1명, 2012년 1명, 2014년 2명, 2015년 2명, 2017년 1명, 2019년 1명을 합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