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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버라이즌에 8조원 5G 장비 공급

역대 최대 규모 단일 수출 계약… 네트워크 솔루션 5년간 공급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9.07 09:56:45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1위 통신사업자에 5G 장비를 공급한다.

ⓒ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이자 이동통신 매출 기준 세계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공시했다. 

국내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기술·보안 측면에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가진다. 미국은 글로벌 기지국 투자의 20~25%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기 때문. 미국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글로벌 지역으로 수주를 추가로 따낼 가능성도 높아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국내 통신사들과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한 데 이어 미국에서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에 5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에서는 KDDI와 장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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