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노펙스(025320)는 MB필터 제조와 관련된 방법 및 장치에 관련된 특허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지난 1일 관형필터를 '멜트블로운(MB, Melt-Blown)' 방식으로 제조하는 방법, 장치 다층구조형성을 위한 제조방식과 관련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 결정을 통보 받고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시노펙스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절대여과 등급의 심층여과 필터 (Melt-Blown Depth Absolute Filter) 개발에 성공한 이래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10월에는 기공사이즈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0.2㎛에 이르고 성능에서도 동등 수준 이상임을 확인, 이와 관련된 독자적인 제조 방법 및 장치에 관련된 특허를 진행해 왔다.
MB필터 기술 개발과 관련해 시노펙스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반도체 공정 고효율화 CMP 슬러리 정제용 필터 소재 및 고기능성 제품화 기술 개발' 프로젝트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분야의 프로젝트로서 오는 2024년 연말까지 CMP 슬러리 정제용 필터 소재 및 제품에 대해 '포집 효율, 기공 유지 및 수명 향상' 등의 성능개선을 목표로 진행된다.
석유민 시노펙스 멤브레인필터사업부 R&D 센터장은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면서 그 성과물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며 "특히, 최근 인수한 프론텍에 당사의 기술력을 더해 고성능 불소수지계 멤브레인필터와 수소연료전지 지지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소재 국산화 및 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지난 3월 일본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던 고성능 헤파필터를 국산화했다. 이와 동시에 나노급의 초극세사 MB필터 공급을 위해 추진해온 신규 라인 증설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이달 중으로 시험생산하고 대량공급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