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동성화인텍(033500)에 대해 사상 최대치 수주잔고와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현금흐름으로 주가 상승여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4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동성화인텍은 올해 상반기 수주잔고는 5327억원으로 역사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올해 예상매출액과 비교하면 약 1.5년치에 해당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조선소들은 합계 105척의 LNG선 수주잔고를 갖고 있고 동성화인텍의 주된 고객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2023년 상반기까지 인도되는 수주잔고를 갖고 있다"며 "동성화인텍의 수주잔고는 조선소들로부터 순차적으로 계속 늘어나게 될 것이며 2023년 여름까지의 매출 성장은 어느정도 가늠이 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조선소들의 추가적인 LNG선 수주실적이 하반기에 늘어날수록 동성화인텍의 사업 전망은 더욱 밝은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성화인텍의 사업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요인은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현금흐름이라는 설명이다.
LNG선 건조 물량이 늘어나면서 동성화인텍의 영업실적은 지난해부터 급격히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순차입금은 지난해 상반기 94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687억원으로 70% 수준으로 줄었다. 영업CF(현금흐름)도 올해 상반기 274억원으로 급격한 현금유입을 보이고 있다.
박 연구원은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물량이 계속 늘어날수록 동성화인텍의 재무구조는 더욱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3705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6%를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