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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평 LG전자 사장 "코로나 시대, 집에서 시작되는 좋은 삶"

IFA 2020서 '스팀가전·올레드TV·LG씽큐' 소개…판교에 조성한 LG 씽큐 홈 첫 공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9.03 18:43:57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는 집에 대한 새로운 잠재력을 확인하고 변화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Lifestyle Innovator)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안심하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좋은 삶'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LG전자가 현지시간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0'에서 '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됩니다(Life’s Good from Home)'를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박일평 CTO 사장이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모습. ⓒ LG전자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LG전자(066570)가 현지시간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0'에서 '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됩니다(Life’s Good from Home)'를 주제로 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박 사장은 코로나19가 앞당긴 뉴노멀 시대의 변화된 생활을 조망하며 집에서 안심·편리·재미 등 3가지 가치를 극대화해 고객에게 좋은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사장은 고객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을 위한 LG전자 스팀가전을 소개했다.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은 차별화된 '트루스팀' 기술을 적용했다.

올레드 TV는 스스로 빛을 내며 정확한 블랙을 구현하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콘텐츠의 장르에 따라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돌비비전 IQ'와 감독이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필름메이커모드' 등은 재미를 더해준다.

아울러 2017년 론칭된 LG 씽큐 앱은 지난해부터는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지난 7월 출시된 LG 클로이(LG CLOi) 로봇은 레스토랑이나 병원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LG전자는 원격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박 사장은 "로봇이 사람 간 상호작용을 대신하는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오픈소스 로봇 운영체제(ROS2)와 호환되는 LG 클로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LG전자 로봇이 동작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를 통해 고객은 더 쉽고 정확하게 24시간 내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만성질환자의 상태를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에 이어 연단에 오른 김경호 LG전자 BS사업본부 유럽사업담당 부사장은 LG 씽큐 홈을 소개했다.

경기도 판교신도시 LG 씽큐 홈을 독일 현지와 실시간으로 연결한 모습. ⓒ LG전자


씽큐 홈은 LG전자가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조성한 실제 공간이다. 이번 IFA 2020의 주제인 'Life’s Good from Home'을 고스란히 담았다. LG전자의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포함해 스마트홈 통합 솔루션이 구현돼 있다.

행사 중에는 독일 현지와 씽큐 홈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씽큐 홈에 있던 박 사장은 집 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치된 스마트 미러인 'LG 씽큐 홈컨시어지(LG ThinQ Home Concierge)'를 직접 소개했다.

박 사장은 "씽큐 앱과 씽큐 홈이 플랫폼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LG 씽큐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 등을 창출해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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