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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5G 월드 어워드 2020서 수상

SKT, 4년 연속 수상 기록…KT, 2개 부문 수상 영예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9.03 10:12:20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지난 2일(영국 현지시간) 열린 '5G 월드 어워드 2020'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 2일(영국 현지시간) 열린 '5G 월드 어워드 2020'에서 수상했다. ⓒ KT


5G 월드 어워드 2020은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는 '5G 월드 서밋 2020'의 한 행사다. 올해는 언택트로 진행됐으며, 15개 부문에서 5G 관련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번이 5G 월드 어워드 4년 연속 수상이다.

SK텔레콤은 '최우수 5G 상용화(Best 5G International Commercial Launch)' 부문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 상용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서비스 출시 등 5G 기술∙서비스를 선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SK텔레콤은 5G 기술의 글로벌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인빌딩 솔루션을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유럽에 구축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통신사 대상으로 5G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SK텔레콤의 5G 기술은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공유되며 5G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ICT 1등 국가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5G 월드 어워드'에서 '최우수 5G 상용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AN개발팀 류탁기 리더(오른쪽)와 박창민 매니저가 시상 화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K텔레콤


KT는 이번 5G 월드 어워드에서 '최우수 통신 서비스 혁신'과 '최우수 5G 혁신'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최우수 통신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는 KT의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이 수상했다. GEPP는 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발병 국가를 방문한 국민들에게 감염 위험을 안내하고 보건당국의 리스크 유입 모니터링을 돕는 솔루션이다.

특히 KT는 올해 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으로 정부의 확진자 동선 파악을 위해 GEPP를 활용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 세계가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상황에서 모바일 솔루션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주된 이유로 꼽힌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KT는 '5G 클라우드 자율주행'으로 최우수 5G 혁신 분야에서 수상했다. 
 
기가코리아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5G 클라우드 자율주행은 5G를 통해 차량의 센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실시간으로 업로드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판단한 제어 정보를 다시 차량으로 전달해 실시간 자율 주행이 가능토록 하는 기술이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서 KT가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등 고객들의 삶 변화를 이루며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따뜻한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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