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004020)의 1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2,235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대비 43.8% 증가한 수치이다. 스테인레스 및 열연부문은 부진이 이어졌으나 봉형강 가격 인상과 판매 호조로 인해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이창목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철근과 형강에 대한 내수가격을 올 들어 모두 4차례 인상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2,403억원으로 분기실적으로는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 관심사인 일관제철소 투자는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투자비 6천억원이 추가되어 총 투자비가 5조 8,400억원으로 상승했으나 봉형강부문의 업황 호조와 안정적인 자금차입 능력 등을 감안할 때 추가비용은 리스크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투자 포인트로 세가지를 들었다.
▲국내외 봉형강 업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1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증가세가 유지될 것 ▲투자비가 다소 늘었으나 일관제철소 투자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성장가치를 높일 것 ▲다시 철스크랩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 마진 축소 우려가 대두되나, 현재 타이트한 봉형강 수급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가격인상도 가능할 전망이어서 마진의 급격한 축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