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영우 도의원 "보령시내 대남초, 한내초에 시설개선, 교원수급 등 대책 추진 요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9.01 17:00:14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1일 제3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초등학교 과밀화 현상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영우 도의원. ⓒ 프라임경제

이 의원이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령시내 대천동과 명천·동대동의 6개 초등학교 간 과밀화 현상이 악화되고 학교간 격차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7년 총 학생인구 3534명중 절반이 넘는 1900명(53.8%)이 대천·동대초 2곳에 집중돼 있었고, 2020년에는 3344명중 1841명(55.1%)이 두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규모가 가장 작은 대남초와 규모가 가장 큰 동대초 간 격차도 2017년 4.18배에서 2020년 6.7배(대남초 대비 동대초)로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과밀화 현상은 도내 전체적으로도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2017년 기준 도내 초등학생 11만6084명중 8만6550명(74.6%)이 도내 415개교 중 104교에 집중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엔 도내 전체 학생 중 74.9%가, 2019년에는 75.6%가 상위 25%(총 학생수 대비) 학교에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우 의원은 "교육부가 도시지역 초등학교 학생수를 240명, 읍지역은 120명, 면도서 지역의 경우 60명을 '적정규모 학교 육성 권고기준'으로 제시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라며 "과밀화로 인해 학급당 학생수, 교사 1인당 학생 수 등 교육여건에 악영향을 미쳐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 불균형은 탈지역화와 연관된 문제인 만큼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보령시내 대남초와 한내초 학생이 지속 감소하는 만큼 학교시설 개선과 교원 수급, 공동통학구역 조성 등 필요한 조치에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불균형 없는 도내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중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