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국내 증시가 3-Returns 효과로 상승 여력이 크다고 밝혔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이 꼽은 3-Returns 효과는 ▲미국의 세금 환급 효과(Return of Tax)로 인한 가계소비 증가와 그로 인한 아시아 지역의 수출 증가 가능성 ▲최근 신용 리스크의 완화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 확대(Return to Risky Asset) ▲외국인투자가의 매도 공세가 축소(Return of Foreign Investor)를 말한다.
오는 5~8월 사이에 미국 정부는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미국 납세자들에게 따라 1,100달러 규모의 세금을 환급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세금환급 금액 중 일부는 가계 부채상환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과거 경험상 소비도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 하면 미국 소비경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미국 소비의 증가는 신흥아시아지역 수출 증가에도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개인소비와 주요 아시아 4개국(한국, 중국, 대만, 태국)의 대미 수출 증가율이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을 감안 시 신흥아시아 증시의 수출 관련주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리스크 회피 성향 축소도 '3-Returns' 효과 중 하나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 나타나는 주요한 현상 중 하나는 신용 경색 리스크 완호로 인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축소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가장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중 하나인 미국 국채(10년물)와 국제 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이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실제로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달 17일을 저점으로 55bp 나 상승(가격 하락)했고 금 가격도 같은 기간동안 -11%가 하락했다”고 근거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 성향 축소는 실제로 외국인투자가의 매매패턴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4월 들어 외국인투자자는 신흥아시아 증시(한국, 대만 등 6개국)에서 약 10억달러를 순매도 했다. 이는 지난달 54억 달러순매도에 비해서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특히 4월 20일 이후 외국인은 한국을 중심으로 4,000만달러를 순매수 했으며,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6배 수준으로 국다른 증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격메리트가 높아, 향후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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