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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연내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치료제·백신 개발에 총력 지원…영장류 이어 햄스터 등 동물모델 실험 제공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8.27 17:31:48
[프라임경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연내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는 27일 제넥신 등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국내 치료제‧백신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동안 국내 치료제‧백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서비스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들의 현장목소리를 연구개발 지원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은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으며, 국민들은 국내 기업들의 백신․치료제가 개발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유일한 해결책인 치료제·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과학기술계와 저에게 주어진 숙제"라며 "관계부처, 산업계, 병원 등과 협력해 연내 국산 치료제 확보와 내년 백신 확보를 목표로 적극적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진의 노력을 통해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고, 향후 발생 가능한 질병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이하 지원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치료제‧백신 기업들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치료제‧백신 기업의 수요에 대응해 영장류 실험을 통한 치료제·백신 효능 검증 등 700여건의 연구개발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영장류 동물모델을 제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전을 밝혀내고 백신개발에 필수적인 챌린지 실험에 활용하도록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햄스터 및 마우스 감염모델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연구인프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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