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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기대 상승…유럽↑

다우 1.35% 상승한 2만8308.46…국제유가 1.5% 오른 45.00달러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8.25 08:49:18
[프라임경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13p(1.35%) 상승한 2만8308.46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34.12p(1.0%) 오른 3431.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92p(0.6%) 상승한 1만1379.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과 미·중 갈등 상황 등을 주시했다.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19 판정 이후 회복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긴급승인했다. 

여기에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열릴 대선 전에 코로나19 백신의 FDA 긴급 사용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긴급 승인이 거론됐다.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두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상황이 개선됐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결과 전날 미국 신규 확진자가 3만4567명에 그쳤다. 이는 6월 말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미·중 관계에 대해서는 소식이 엇갈렸다.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서명한 행정명령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틱톡은 45일 이내로 미국 내 자산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의 틱톡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내 위챗 사용자들도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은 미·중 갈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미국 내가 아닐 경우 위챗 다운로드를 계속 허용하는 방안 등을 미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중국 사업 비중이 큰 애플에서는 안도할 수 있는 일이다.

미국 공화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11월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이에 애플 주가가 1.2%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국제 유가가 자연재해로 인한 공급 감소 우려로 상승했다. 현재 폭풍 마르코와 로라가 미국 멕시코만으로 북상 중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28센트(0.7%) 오른 42.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0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9시53분 기준 전날보다 65센트(1.5%) 상승한 45.00달러에 거래 중이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36% 오른 13,066.5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2.28% 상승한 5,007.89로 장을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2.21%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71% 상승한 6104.73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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