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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서울시와 '강구조' 도입 확대 위한 협력 추진

수요 확대 위한 산‧학‧연‧관 협력 강화…"훌륭한 대체재 될 것"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8.20 15:29:06

철강협회와 서울시가 강구조 도입 확대를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 ⓒ 철강협회

[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공공 건축분야 강구조 도입 협력 방안 회의를 열고, 이를 계기로 강구조 수요 확대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공공 건축분야 강구조 도입 협력 방안 회의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대 △건축구조기술사회 △희림건축 △포스코 △협회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협회가 도심 내 미세먼지 및 폐기물 발생 등의 문제와 노동존중을 위한 생산성 증대 방안으로, 서울시 측에 노동‧습식‧현장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건식‧공장생산 방식의 강구조 도입 확대를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서울시는 강구조 도입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양곡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선정하기로 했으며, 협회에서는 유사 건축물 대상으로 강구조와 타 구조형식에 대한 경제성 및 친환경성 분석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경 평가 연구가 종료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건축학회·강구조학회 등과 협력해 강구조 우수성에 대한 논문 발표와 설명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와 해당 연구 결과를 공유해 강구조 도입 확대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나아가 철강업계는 공공발주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협회에서는 강구조 도입을 위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강·CM·구조·건축·공정 전문가로 TF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포스코에서 관련 연구비를 전액 지원하고, 타 제강사들도 기술자문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손정근 철강협회 본부장은 "최근 노동인구 감소와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건설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구조는 기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훌륭한 대체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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