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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다녀온 옥천군 10대 '코로나19 확진'...충북 90번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8.20 09:09:16

[프라임경제] 충청북도는 19일 옥천군에 거주하는 10대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에서는 90번째이며, 하루사이 충북지역에서 연속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충북도·옥천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옥천읍에 거주하는 10대 확진 학생은 전날 고열·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10대 확진 학생은 지난 16일 가족(부모·친고모)과 함께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온 후 증상이 나타났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0대 확진 학생은 19일 오후 6시20분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조치됐다.

충북도 방역당국은 핸드폰 GPS를 추적해 약구과 의료기관 방문 내역, 신용카드 결재 내역 등을 토대로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이 확진 학생과 함께 대천 해수욕장을 간 친고모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옥천에 있는 조카집에 놀러왔다.

이어 "이들은 진단검사 중으로,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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