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038290)과 디엔에이링크(127120), 테라젠바이오가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에 나선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을 위해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사진 가운데)와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사진 오른쪽),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사진 왼쪽)가 컨소시엄을 구성,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마크로젠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지난달 31일 디엔에이링크(대표이사 이종은), 테라젠바이오(대표이사 황태순)와 함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약‧의료기기 제품 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정상인, 암 환자,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100만명의 임상 시료를 수집해 유전체 빅데이터의 생산 및 활용을 위해 1조5000억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다부처 사업이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이미 100만명, 500만명 규모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우리 정부에서도 당초 10년간 진행할 사업계획을 단축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3사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대규모 임상 샘플의 정도 관리 △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데이터 생산 및 정도 관리 △파이프라인 구축 등 본 사업 진행 이전에 필요한 표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본 사업 진행 시에는 컨소시엄을 더욱 확대해 국내 유전체 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학계 및 업계의 참여도 도모할 계획이다.
각 대표는 한 목소리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이라는 범국가적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국내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 3사가 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본 컨소시엄은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