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제일기획, 비용 효율화 선방…코로나19 영향 최소화

"실적·주가 하반기 기점 완만한 반등 예상"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8.03 08:55:21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본사와 해외 매출총이익 감소에도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3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일기획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14.6% 감소한 2631억원, 영업이익은 22.5% 떨어진 538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디지털 물량 증가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광고경기 회복 지연으로 리테일 물량이 감소, 전년 대비 10.0% 감소한 753억원을 나타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북미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대행 물량이 축소되며 16.0% 내린 1878억원을 기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만, 임직원수와 인건비가 전년 대비 각각 6.6%, 10.3% 감소하는 등 판관비 효율화를 통해 영업 마진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평가했다. 

2020년 연결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4.3% 떨어진 1조1149억원, 영업이익은 2.1% 오른 2101억원으로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국내외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외형은 전년 대비 축소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피해의 폭이 축소된다. 하반기 북미와 동남아, 중국은 완만한 회복이 예상, 유럽과 인도 지역은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실적을 통해 입증한 바와 같이 1년 가까이 지속된 판관비 효율화 작업을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 유지가 가능하다"며 "실적과 주가 모두 하반기를 기점으로 완만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