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의 증권거래세 인하 조치가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단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중국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은 1년 만에 증권거래세율을 0.3%에서 0.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역사적으로 살펴볼 때 거래세 조정 시에도 증시에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과 인플레 압력과 수급부담, 대외 악재 등으로 투자심리가 취약해 있다는 점에서 이번 거래세 인하가 단기성 호재로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50% 하락한 최근까지 의문시돼왔던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가 뚜렷하게 반영되었다는 점에서는 이번 조치가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티벳 사태와 같은 대외 변수로 올림픽 효과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올림픽 이전까지 증시에 우호적인 조치들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국 증시가 바닥을 진입한 것이란 평가와 함께 ▲거래세 인하와 국유주 매각 제한 강화 규정 ▲금융주 1분기 실적호전 ▲정유업체에 대한 수입 증치세 환급 ▲신규 펀드 자금 유입 등에 의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한 시점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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