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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취임 100일 "투명한 행정, 행복한 천안시 만들 것"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7.23 20:22:58

[프라임경제] 박상돈 천안시장은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8대 시정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에 충실하고 적극적이며 투명한 행정을 통해 더욱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8대 시정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프라임경제

박 시장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천안이 될 것이라는 믿음 속에 여러 공직자 덕분에 매일 매일 한 걸음씩 더 다가갈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100일간의 주요 시정을 하나하나 열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장후보 당시 선거공약이면서 시 현안사업인 축구센터건립 재협상과 삼거리공원 재검토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박 시장은 축구센터 재협상 공약과 관련해 "작년 8월 축구센터 관련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 협약한 내용은 경쟁 각 시도 경쟁구도 속에서 협약을 맺은 것이 있기 때문에 불공정한 측면이 많다"며 "전임 시장의 중도사퇴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팬데믹 현상으로 세계경제 위축과 동시에 지역경제도 흔들리는 등 환경변화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축구협회와 재협상에 대한 물밑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경제 변화를 추가해 현실에 맞춰 지속가능한 협약으로 수정해야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천안지역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 규제와 정책 등 주거복지와 관련한 방향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박 시장은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전국의 투기꾼들이 천안으로 몰려들어 벌써부터 지역부동산시장이 과열을 넘어 혼탁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에 6개월 이상 천안에 살아야 아파트 우선공급 자격을 부여하는 규제를 뒀다. 이는 부동산투기꾼들의 개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성성 푸르지오 4차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는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우선으로 해야한다. 대안을 두고 고민이 많았지만 흔들릴 수 없었다. 성성 푸르지오 4차 시행사 측이 3.3㎡당 분양가 1167만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구체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집값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민생문제"라며 "6개월 이상 천안에서 살아야 아파트 우선 공급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부동산 투기꾼들의 개입을 원천차단하고, 심도 있는 자문을 거쳐 아파트 분양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끝으로 "지금 우리는 세계적 대 변혁기를 맞고 있다. 이는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 전반의 구조변화를 선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진다"며 "빠른 경제 회복으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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