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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금융위원장 "외환은행 매각 조속 해결 노력"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4.23 14:36:02
[프라임경제]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23일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풀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방미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의 기본 자세에 변화가 있다”며 “지난 정부가 법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는 수동적이 자세라면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 국제 금융사회에 주는 신호, 금융중심지 조성 과제 등을 감안해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풀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나름대로 고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전 위원장은 “외환은행 매각 문제는 법적 불확실성 해소가 일차적인데 금융위 차원에서 계기를 찾는 것은 제한적”이라고 못 박았다.

이는 금융위가 론스타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겠지만,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금융공기업 기관장들의 재신임과 관련해서는 “재신임 여부 판단은 관계당국과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능력과 전문성 ▲새정부의 국정철학과 공감하는 마인드 ▲재임기간동안의 성과 등을 감안해 관계당국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산업은행 민영화에 대해서는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4월 말이나 5월 초에 확정하겠다” 며 “민영화 과정에서 세계 굴지의 투자은행(IB)들이 지분인수에 참여하는 것은 산업은행의 가치를 높이는 차원에서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그는 "경기의 급속한 침체를 출혈로 본다면 물가 상승은 혈압이 올라가는 정도로 비유할 수 있다" 며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면 출혈을 막고 혈압이 다소 올라가는 것은 용인하는 것이 시장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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