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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위즈덤하우스, IP 영상화 '맞손'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소설 '파우스터' 기획개발 시작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7.22 09:26:30
[프라임경제] CJ ENM(035760)은 콘텐츠 전문기업 위즈덤하우스와 출판물, 웹툰 등의 IP 영상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각 사


CJ ENM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위즈덤하우스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원천IP를 활용해 드라마, 영화 등의 영상 및 실연 콘텐츠를 기획·개발·제작할 수 있게 됐다.

위즈덤하우스는 NHN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총 3000종 이상의 출판 도서 IP와 '레이디 투 퀸' 등 여러 인기 웹툰·웹소설 IP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플랫폼 'NHN코미코'의 메인 콘텐츠 공급자로서 웹툰과 웹소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첫 작품은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파우스터'가 될 전망이다. 파우스터는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세대 간의 갈등을 SF적 상상력으로 그려낸 스릴러다. 

이 작품은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주도 하에 영상화 위한 기획 개발 업무가 진행된다. 양 사는 파우스터를 시작으로 매해 1편 이상을 기획개발에 착수하는 것이 목표다.

손창우 CJ ENM 콘텐츠알앤디센터 개발담당은 "CJ ENM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위즈덤하우스의 좋은 원천IP가 만나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준혁 위즈덤하우스 대표는 "위즈덤하우스의 양질의 콘텐츠가 국내 대표 미디어그룹 CJ ENM이라는 날개를 달아, 더 안정적으로 우수 콘텐츠 제작에 힘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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