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의 1분기 실적 향상과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 흑자 전환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1,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나 최근 주가의 급등과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윤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2005년 이후 높은 이익 성장률을 보여왔지만 해외 동종업체들이 자국 주식시장 평균대비 57% 프리미엄을 받고 있음을 고려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도하게 높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은 15.9% 상승한 3,510억원, 영업이익은 24.6% 증가한 504억원 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화장품 사업부의 고성장세가 주목되는데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후’의 고가라인 런칭과 매스 브랜드 이자녹스, 수려한, 캐시캣의 두자릿수 성장률 덕분이라고 윤 연구원은 설명했다.
세전 순이익은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의 이익이 지분법평가이익에 반영돼 기존 추정치를 14% 상회했다. 코카콜라음료의 흑자 전환은 ▲코카콜라 본사와의 원액매입조건 개선 ▲할인율 축소 ▲관리 통합에 의한 판관비 개선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