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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SA 상용화 위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 개발

장애 포인트 실시간 관리 가능…이통3사, 하반기 5G SA 상용화 예정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7.20 09:56:49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는 5G 단독모드(SA) 상용화를 위해 이동통신 기지국, 코어 장비에 이어 유선망 구간에서 활용 가능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마곡 사옥에서 5G 네트워크 품질을 모니터링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5G 단독모드(SA) 환경에서는 기업용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저지연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지국이나 코어 장비 외에도 유선망구간에서 실시간으로 5G망을 측정·분석해 서비스 및 장애 위험을 알려주고, 네트워크 변화 시 능동적으로 최단거리 경로를 유지해주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단말부터 네트워크 전구간에 대한 End-to-End 단독모드 상용망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적용한 기술은 '양방향 능동 측정 프로토콜(TWAMP)'을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컨트롤러를 통해 분석하고 전송품질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5G 서비스 구간의 데이터 손실, 전송지연 등의 품질을 TWAMP로 측정하고, 측정한 데이터를 SDN 컨트롤러가 분석해 각종 위험성과 장애 포인트를 실시간 다각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개발한 솔루션은 각 장비에서 직접 전송 구간의 품질을 측정하고, SDN 컨트롤러가 전송 품질을 세밀하게 관리해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최적의 전송 경로를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술은 5G 전송망에 구축된 국내외 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개발됐다.

한편, 앞서 이통 3사는 올해 상반기 내로 5G SA 상용화를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현재 연내 추진으로 시점이 미뤄진 상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통 3사 모두 5G SA 상용화 시기는 다르지만, 하반기에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통 3사 CEO 간담회에서 구현모 KT(030200) 대표는 "예정보다 상용화 일정이 늦어진 이유는 단말 제조사‧장비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테스트 이슈가 발생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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