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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실적우려+고유가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4.23 07:58:19

[프라임경제] 기업실적 부진과 고유가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탔다.

22일 뉴욕증시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4.79포인트(0.82%) 하락한 1만2720.23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12.23포인트(0.88%) 내린 1375.94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10포인트(1.29%) 떨어진 2376.94를 기록해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컸다.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맥도날드, 듀폰 등의 부진한 실적 발표와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세계 최대 휴대전화 반도체 제조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2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가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맥도날드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4% 늘었으나 미국 동일점포매출이 5년새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 하락의 다른 주요 요인은 달러가치 하락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국제유가였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20달러 가까이 치솟아 7거래일째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5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1.89달러(1.6%) 오른 119.37달러로 마감했다.

이에 주요 유가민감주인 항공주와 소매업주가 일제히 내리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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