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충격이 이어지면서 실업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6월 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인 1조1103억원으로 나타났다. ⓒ 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10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62.9%인 4287억원 증가한 수치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그 규모 또한 941억원 늘어난 것.
구직급여는 통상 실업급여로 불리는데 고용보험에 가입한 노동자가 실직 후 보다 안정적으로 재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정의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6000명으로 △제조업(21만9000명) △건설업(13만5000명) △도소매(13만명) △사업서비스업(10만6000명) △보건복지(9만4000명) 등에서 주로 신청했으며, 구직급여 전체 수혜자는 71만1000명에 이른다.
반면, 지난 6월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38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8만4000명 증가하면서 코로나19가 본격화된 3월이후 처음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949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7000명 증가해 지난 달에 비해 증가폭 개선됐다. 교육서비스를 비롯한 공공행정과 보건복지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도소매나 숙박음식 등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제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352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9000명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전자통신 △자동차 △금속가공 등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기타운송장비(조선업)는 6월 들어 감소로 전환한 반면, 수출 호조 등으로 의약품 등 일부 제조업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달 고용보험 가입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 가입자는 78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만2000명 증가, 여성 가입자는 60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3만2000명 증가해 지난 달에 비해 증가폭 확대됐다.
연령별로는 살펴보면 60세 이상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6만6000명 증가한 반면, 29세 이하와 30대에서는 각각 6만1000명, 5만9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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