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이날 박 의장과 회동 뒤 "원활한 원구성을 위해 박 의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다만 "박 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은 없다"고 소개해 결국 여당과 통합당의 정면 대립 상황으로 흐를 것임을 시사했다.
사실상 박 의장의 운신 폭이 없는 상황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통합당 측이 국회 운영 특히 원구성이 여당의 요구대로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고, 현안마다 저항을 계속하는 모습이 당분간 연출될 전망이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오전 비상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재신임을 받은 뒤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가져가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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