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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카드 승인금액 전년 대비 6.8% 증가…재난지원금 효과

운수업‧사업시설관리 등 코로나19 피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6.24 16:26:42

지난 5월 전체 카드(신용·체크·선불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8%,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 등으로 지급한 것이 카드 승인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 여신금융협회


[프라임경제] 지난달 전체 카드(신용·체크·선불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 3월·4월 카드 승인금액이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8%(78조원1000억원), 3.1%(19억6000만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격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2월 이후 3개월 만에 첫 증가치다.

아울러 개인카드 분야 승인금액은 6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 큰 폭으로 증가했다. 법인카드는 같은 기간 1.7%(12조8000억원) 증가했다.

카드업계에서는 정부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 등으로 지급한 것이 카드 승인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체 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상승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종 분야는 여전히 실적이 부진했다.

먼저 △운수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지난달 카드 승인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2.9%, 33.0% 감소했다.

이외에도 교육 서비스업 카드 승인실적은 같은 기간 5.0% 감소했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매 및 소매업에서는 카드 승인실적이 큰 폭으로(17.5%) 증가해, 재난지원금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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