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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있는 LA갈비’ 5월 국내 판매

한미FTA 물꼬 텄지만, 농민·시민단체 강력 반발 불 보듯

김동현 기자 | pen1969 | 2008.04.18 20:57:39

[프라임경제] 미국산 쇠고기가 이르면 5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을 위한 한·미 양국 간 고위급 협의 결과 미국산 쇠고기 단계적 수입 확대에 양측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이 18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브리핑룸에서 한미간 합의한 미국산 소고기 수입확대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파트너>  
 
농림부는 “1단계로 30개월 미만 소에서 생산된 뼈를 포함한 것은 물론이고, 2단계로 미국 측이 광우병 위험 통제 국가에 따른 강화된 사료 조치를 공표할 경우 30개월 이상 소도 수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 범위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이 광우병 통제국에 적용하는 기준인 광우병위험물질(SRM), 즉 특정 부분과 등뼈 부위를 제외한 모든 부위다.

이에 따라 LA갈비 등 미국산 쇠고기는 이르면 5월 중 대형마트 등 국내 주요 매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한미FTA의 최대 걸림돌 중 하나였던 쇠고기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향후 한미FTA가 새로운 전기를 맞았지만 한우 농가를 비롯한 농민·시민단체의 심각한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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