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농지 현황과 소유,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를 실제 현황에 맞게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령시청 청사 전경. ⓒ 보령시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는 100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며, 구성항목은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미 작성돼 있는 농지원부 전체에 대해 내년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며, 우선 정비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 만 80세 이상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 등 9000여건이다.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분석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되며, 작성된 농지원부 정보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소명을 요구하고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 등을 홍보해 농지 수탁을 유도할 방침이다.
윤병완 농업정책과장은 "농지 소유 및 실제 이용실태 등 농지원부가 농업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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