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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GV1001,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 확인"

관련 논문 '프론티어 인 이뮨놀로지' 게재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6.16 10:41:20
[프라임경제] 젬백스(082270)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지난달 21일 GV1001 B형 간염 바이러스(이하 HB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는 논문이 '프론티어 인 이뮨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젬백스앤카엘은 지난달 21일 GV1001 B형 간염 바이러스(이하 HB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는 논문이 Frontiers in Immunology (2019 SCI IF: 6.429)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젬백스 사옥. ⓒ 젬백스

HBV 감염은 간경화, 간세포암 등 만성적이고 치명적인 간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2억6000만명이 HBV 감염자로 추정되며 HBV 관련 질병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는 약 88만7000명 정도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게재된 김범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의 논문은 "A Telomerase-Derived Peptide Exerts an Anti-Hepatitis B Virus Effect via Mitochondrial DNA Stress-Dependent Type I Interferon Production”(GV1001이 미토콘드리아 DNA 의존적 제 I형 인터페론의 생성을 통해 항 B형 간염 효과를 나타낸다.)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김 교수는 "GV1001은 용량 의존적 방식으로 HBV 복제 및 B형 간염 표면 항원 (HBsAg) 분비를 억제하고 엔테카비어 및 라미부딘 등의 다른 항바이러스 제재들과 병용 투여 시 상승적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으며 바이러스성 cccDNA 및 pgRNA를 억제하는 효과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GV1001을 HBV 형질 전환된 쥐에게 정맥주사 했을 경우에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였다"라며 "GV1001은 B형 간염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미 김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 GV1001이 열충격 단백질 의존적 방식(heat shock protein-dependent manner)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10시3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젬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84%) 상승한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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