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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광주과학기술원, 3개 혁신신약 특허 출원

EU-GMP·cGMP 승인 계획…"글로벌 전문기업 거듭날 것"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6.15 11:30:48
[프라임경제] 애니젠(196300)이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3개의 혁신 신약 치료제에 대한 국내외 우선권 주장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치료제는 △뉴클레오린(Nucleolin) 표적 신규 펩타이드 항암 운반체 △다제내성 슈퍼 박테리아 치료용 펩타이드 항생제 △지피씨알 (GPCR) 표적 항당뇨 및 항비만용 펩타이드 대사질환 치료제다.

애니젠은 지난 약 10여년간 광주과학기술원과 글로벌 혁신 신약에 관한 공동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최근엔 이들 연구결과 일부를 지적재산권으로 특허화 했으며, 애니젠 단독 권리 소유·실용화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들 특허들에 대한 기술이전을 진행 중에 있다.

뉴클레오린 표적 신규 펩타이드 항암 운반체 특허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든 항암제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다. 특히 물에 녹지 않는 난용성 항암제의 물에 대한 용해도를 10배 이상 증가시키고 암세포에 대한 약물 표적지향성을 향상시켜 항암치료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다제내성 슈퍼 박테리아 치료용 펩타이드 항생제 특허는 인체 내 감염 슈퍼 박테리아를 단시간 내에 사멸시키는 선택적 박테리아 막 파괴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다. 현재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폐렴, 폐혈증과 같은 각종 중증 감염성 질환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피씨알 표적 항당뇨 및 항비만용 펩타이드 대사질환 치료제 특허는 현재까지 작용 리간드(ligand)가 알려져 있지않은 특정 고아-지피씨알 (Orphan-GPC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신규 펩타이드 리간드의 개발 및 당뇨와 비만등 각종 대사질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는 신규 대사질환 Platform 약물의 개발에 관한 기술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애니젠은 올해 하반기 이들 특허에 대한 비임상 연구에 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피씨알 (GPCR) 표적 항당뇨 및 항비만용 펩타이드 대사질환 치료제' 특허는 특정 고아-지피씨알 (Orphan-GPC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신규 펩타이드 리간드(ligand, 수용체와 같은 큰 분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물질)의 개발과 당뇨와 비만 등 각종 대사질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는 플랫폼 약물 기술 등을 담고 있다. 

애니젠은 독자적인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의학용 △연구용 △화장품용 펩타이드(API)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9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김재일 애니젠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 △신약 임상 위탁생산 △혁신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오송 펩타이드 팜은 향후 유럽 EU-GMP와 미국 cGMP 승인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유일 GMP인증 펩타이드 전문기업에서 나아가 향후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API)과 신약개발 임상용 (CMO) 펩타이드의 대량생산, 펩타이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펩타이드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애니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3%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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