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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어"

불 번지는 속도 느려 불산과 황산 탱크에 피해 없어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6.13 15:15:17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둔산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본 사진은 화재와 무관합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 소둔산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내용의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와 구조·구급차 등 20여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화재는 대수리 작업 중인 포항제철소 STS 소둔산세 일부 라인에서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둔산세공장은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을 생산하는 라인이다.

화재 발생 직후 현장 근로자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으며, 불이 번지는 속도도 느려 불산과 황산 탱크 등에도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스코 측은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소방당국에 협조를 요청, 장비와 인력 추가 파견과 함께 인근 해군에도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소방당국은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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