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가 11일 다수결 원칙이 교착 상황 해소 대책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미래통합당과의 상임위원장 선출 협상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예결·법제사법 등 주요 상임위원장을 양보하지 않을 생각임을 시사한 셈이다.
그는 "헌법이 선언한 다수결의 의미는 교착 상태를 막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법정시한을 넘겨 더이상 합의를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는 다수결을 통해 교착 상태를 해소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177석을 보유한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의지를 드러낸 최후통첩으로 읽힌다.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은 이번 국회 임기 시작 직후부터 상임위원장자리들을 모두 민주당에서 가져와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며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예결·법사위 양보는 절대 불가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