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총선 이후 각 당이 당대표 선출 준비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지지층은 압도적인 지지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당 대표로 꼽았고, 민주당 지지층은 추미애 전 의원을 가장 많이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CBS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56.4%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정몽준 의원은 22.3%로 2위를 차지했다. 강재섭 대표(12.8%), 원희룡(2.6%)·안상수(1.1%)·김형오(0.3%)·홍준표(0.2%) 의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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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지지층 지지도는 정몽준 의원에 대한 지지도를 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
박 전 대표는 남녀를 불문하고 과반을 넘는 압도적 지지를 얻었고, 정몽준 의원은 여성(20.2%)보다 남성(26.1%)층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강재섭 대표의 경우 남성(5.1%) 지지층의 선호는 높지 않은데 반해, 여성(17.2%)층에서는 정몽준 의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세대별 조사에서 박 전 대표는 30대(63.2%)에서 가장 선호가 높았고, 20대(59.9%), 50대 이상(54.6%) 순으로 조사됐다. 정몽준 의원은 50대 이상(26.5%) 지지층에서, 강재섭 대표는 20대(26.7%)에서 타 연령층에 비해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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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매애 전 의원은 박상천 공동대표와 천정배 의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 ||
지역별로는 추미애 의원이 대구·경북(42.3%)을 비롯해 전남·광주(29.0%), 인천·경기(23.8%), 서울(21.2%)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박상천 공동대표는 부산·경남(36.8%)과 대전·충청(28.3%)에서 추 의원을 누르고 선호도 1위에 꼽혔다.
천정배 의원은 서울(17%)과 부산·경남(14.2%), 전남·광주(19.5%) 지지층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어 이 지역에서 2위로 조사됐다.
이밖에 남녀 모두 추미애 의원을 차기 당대표감으로 꼽은 가운데 여성층에서는 추 의원(17.7%)과 박상천 공동대표(16.4%)가 접전을 벌이는 반면, 남성(26.2%) 지지층에서는 박 대표(21.3%)를 여유있게 앞섰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24%)와 40대(31.9%) 지지층은 추미애 의원을, 30대(42.9%)와 50대 이상(18.2%)은 박상천 대표를 1위로 꼽았고, 천정배 의원은 20대(20.7%)에서 타 연령층에 비해 압도적 지지를 얻어 추미애 의원에 이어 2위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4월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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