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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윤미향이 국민 바보 취급" 정의연 기금 논란에 일갈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5.14 16:17:45

[프라임경제]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을 향해 "국민을 바보 취급한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들이 기부자 명단과 기부금 사용처도 구분 못 하는 줄 아는가. 윤 당선자가 국민을 바보 취급하지 않는다면 이런 왜곡이 가능하겠나"고 짚었다.

이는 "공개 원치 않는 기부자가 많아 내역을 못 밝힌다"는 방송인 김어준씨의 발언에 윤 당선인이 "그렇다"고 화답한 것과 관련,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일갈한 것. 

하 의원은 "기부자가 공개 원치 않는 건 기부금 사용 내역이 아니라 자기 실명"이라며 "하지만 자기 돈 사용처 공개를 결사반대하는 사람이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자기 기부금을 좋은 곳에 쓰는지 의미 없는 곳에 쓰는지 심지어 가로채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은 기부자가 있나"라고 부연했다. 그는 "변명을 해도 그럴듯하게 하고 왜곡을 해도 정도껏 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하 의원은 "오죽하면 이용수 할머니께서 윤 당선인 국회의원 안 된다 하고 정의연 해체까지 주장하시겠나"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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