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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1Q 영업손실 1조318억…"창사 이래 최대 적자"

'우려가 현실로' 국내 정유 4사 모두 1조 이상 영업적자 기록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5.11 18:53:31
[프라임경제] GS칼텍스가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영업적자를 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적자 수준이다.

GS칼텍스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조31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7조71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 부문에서 영업손실은 1조193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1.2% 감소한 5조593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부문에서도 납사 및 제품가격 하락 등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2% 감소한 1조2444억원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7% 줄어든 202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윤활유 부문에서는 제품 스프레드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7.2% 증가한 672억원, 매출 역시 6.2% 증가한 3178억원을 기록했다. 

GS는 GS칼텍스의 이 같은 실적 부진에 대해 "코로나19와 국제유가 폭락 여파로 재고 관련 손실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칼텍스를 끝으로 국내 정유 4사의 1분기 영업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현대오일뱅크(영업적자 5632억원)를 제외한 SK이노베이션(096770)·S-OIL(에쓰오일, 010950)·GS칼텍스는 모두 1조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우려했던 국내 정유 4사의 4조원 적자가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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