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시작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유지했다.
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콘텐츠 인지도 상승 기반의 해외 판매 호조 및 판권 선상각 관련 비용 안정화 영향으로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올해 1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5% 증가한 116억원, 매출액은 8% 늘어난 1203억원을 기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측면에서 판매매출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콘텐츠 인지도 증가로 판매 단가가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용 측면에서는 무형자산상각비의 안정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1분기 TV 방영 작품 수총 7개 중 선상각이 필요한 넷플릭스 동시방영 작품은 2개로 판매 믹스가 유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와의 바인딩계약으로 분기당 1~2개의 작품이 넷플릭스 동시 방영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무형자산상각비도 250억에서 270억원대의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텐트폴(가장 흥행에 성공할 만한 작품) '더킹 :영원한 군주'의 경우 넷플릭스향 리쿱률(제작비 지원 비율) 최소 '미스터 션사인' 수준(80%)으로 파악된다"며 "지상파 편성으로 편성 리쿱률도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2분기 판매 매출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형자산상각비도 안정화돼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하반기 김수현 작가의 복귀작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비밀의 숲 시즌2'등 기대작들이 예정된 만큼 2분기 이후 레버리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