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186230)가 일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검사할 수 있는 '양압식 선별진료소'를 수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플러스에 따르면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는 외부와 차단된 투명 부스 안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등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진료소는 양압기를 통해 내부 압력이 외부보다 높게 유지돼 바깥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며, 양압기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울파필터'가 장착돼 의료진이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린플러스는 이와 관련해 '비대면 양압식 진료소'에 대한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일 0시 기준 1만4325명, 누적 사망자는 407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일 도쿄도 등 주요 7개 광역지자체에만 선언했던 긴급사태를 16일 전국으로 확대한 상황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일본 내의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이센사로부터 회사의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를 요청받아 수출하게 됐다"며 "기존 음압텐트나 컨테이너 진료소보다 비교적 이동이 쉽고 반 조립형으로 배송과 설치가 용이해 지속적인 수요문의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오전 10시13분 현재 그린플러스는 전일대비 3.25% 오른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