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051910)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1157억원, 영업이익은 236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8%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6959억원, 242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유가 하락 및 코로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ABS와 PVC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2조2609억원, 영업손실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전지 신규 투자와 IT소형전지의 비수기 진입,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가동 중지 등의 영향 있었지만 비용 절감 및 수율 개선을 통해 적자 폭은 축소됐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1074억원, 영업이익 62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IT,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의 비수기 진입과 코로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사업구조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593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집계됐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2212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기록했다.
차동석 부사장은 "석유화학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전지사업 비용 절감을 통한 적자폭 축소, 첨단소재 사업구조 및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코로나 및 유가 폭락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효율성 향상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 미래 핵심 투자 지속 등을 통해 위기관리와 성장 기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